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내년은 최근 10년간 가장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절박한 위기감을 드러내 관심을 끕니다. 정 사장은 최근 연말을 맞아 협력업체 직원과 조선소현장 근로자를 포함한 2만여명의 전 임직원들에게 편지와 e-메일을 보내 이같이 지적하고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