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고밀도 아파트지구 허용용적률이 모두 230%로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청담ㆍ도곡, 서빙고, 여의도, 이수, 이촌ㆍ원효, 가락 등 6개 고밀도 지구의 허용용적률을 230%로 규제한 개발기본계획변경안을 공람공고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초.반포와 압구정 고밀도 아파트 지구와 형평성에 맞게 나머지 6개 고밀도아파트 지구의 허용용적률을 모두 230%로 정했다"면서 "주민의견수렴을 위해 2주일간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8개지구에 대한 개발기본계획이 최종확정되면 해당 지역 재건축 추진 조합들은 사업계획 승인절차를 밟아 재건축에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