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내년 GDP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20일 CLSA는 한국 경제에 대해 내수 리세션으로 규정짓고 내년 실질GDP 전망치를 종전대비 0.8%P 내린 3.9%로 수정한다고 밝혔다.올해 GDP 4.5%. CL은 가계부채 상당부분이 마무리됐으나 중소기업 섹터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진단하고 내년과 2006년 GDP 성장률을 끌어 올리는 데 내수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CL은 오는 2006년 GDP 전망치를 4.6%로 첫 제시했다. 한편 CL은 아시아 전체적으로 내년 양호한 미국경제로 전반적 강세 전망을 갖고 있으나 2006년에는 미국 경기 하강 위험을 안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내년과 2006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8~10%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