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002020]은 17일 하나은행[002860] 보통주422만4천265주(1천73억원 상당) 전량을 이날 장내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처분할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은 전날 야간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직접 보유중인 주식을 처분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처분가액은 매매체결 예상가인 주당 2만5천400원을 기준으로 회사측이 산정한금액이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