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유석렬 사장이 CF모델인 공현주씨 등과함께 16일 소아암 어린이 환자 임시숙소인 서울 여의도 `사랑의 보금자리'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고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로했다. 삼성카드는 이날 공현주씨와 유 사장 등 사내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사랑의 보금자리를 방문해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희망카드 붙이기, 레크리에이션 등 즐거운시간을 소아암 어린이들과 함께 나눴다고 전했다. 또 삼성카드는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임직원과 고객들이 성금으로 함께모은 `푸른싹 펀드' 모금액 600만원을 치료비로 전달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