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한국 은행업종에 대해 비중축소를 유지했다. 16일 CLSA 다니엘 타부쉬 연구원은 한국 은행시장에 외국계진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제일은행까지 매각될 경우 외국은행의 점유율이 13%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대출 증가율 둔화와 무수익여신 증가 그리고 소비신뢰 악화 등 이미 어려워진 영업환경을 더 궁지로 몰고가는 것이라고 설명. 타부쉬 연구원은 "특히 외국은행들이 바젤2 원칙에 입각해 가격중심 드라이브를 시도할 경우 은행내 마진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이미 홍콩과 싱가포르 금융시장에서 경험. 은행업종 비중축소.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