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나로통신 두루넷 인수 통한 약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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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통신서비스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16일 현대 이시훈 연구원은 두루넷 매각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하나로통신의 경우 주가에 긍정적이며 인수 경쟁업체인 데이콤의 주가는 단기적으로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하나로통신의 두루넷 인수는 확고한 유선 양강구도 확립에 따른 장기사업성 및 수익성 제고 SK텔레콤과의 M&A 가능성 증가로 전략적 가치 상승 등 긍정적 주가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반영 하나로통신 적정가를 3,850원에서 4,25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데이콤의 경우 인수 실패로 단기 주가 약세는 불가피해 보이나 절대적 열세였던 유선시장내 입지 변화가 크지 않으며 주가 수준도 이러한 요인을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