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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순매수 전환, 지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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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이 19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가 급등세를 기록했습니다. 1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9.44포인트 상승한 868.84포인트를 기록하며 870선에 바짝 다가섰고 코스닥지수 역시 6.58포인트 오른 379.32로 380선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지난 18일동안의 순매도를 접고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682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고 930억원어치의 프로그램순매수가 유입된 기관투자자는 1천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지수상승을 이용한 차익실현에 나서며 1천751억원 매도우위였습니다. 외국인 순매수가 이틀 연속 IT업종에 유입되면서 삼성전자가 4% 가까이 급등해 42만원을 회복했고 LG전자하이닉스도 각각 3.8%와 5.4%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업종지수는 종이업종이 소폭 내림세였던 것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분식회계설이 있었던 현대상선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한가에 오르며 운수창고업종지수를 5.7% 끌어올렸고 영화의 일본흥행소식으로 IHQ가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유통업종도 4.4%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배당을 앞두고 외국인 차익실현 매물이 줄어드는데다 환율 안정으로 외국인 매도압력이 둔화되면서 수급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분간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를 유도할 요인이 부족한 만큼 증시 상승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합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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