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전화연결] 저축은행 '이미지쇄신 홍보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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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상호저축은행이 명실상부한 서민금융기관으로 새롭게 변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상호저축은행 중앙회장이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어떤 내용인지 취재기자에게 알아보겠습니다.
차희건 기자 전해주시지요!!
[기자]
김유성 상호저축은행 중앙회장은 15일 "서민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내년부터 TV광고를 재개하는 등 대국민 홍보강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민 금융기관 위상확립'
-대국민 홍보활동 TV광고재개
-서민 중소상공인 위한 홍보
-전산망 구축,백업시스템 완료
-부실방지 리스크 관리기능 향상
김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업계의 위상을 강화하고 부실 금융기관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방안으로 8년만에 TV광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년부터 업계관련 광고 외에도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개별회원사의 실정에 맞는 홍보계획을 수립해 업계가 공동으로 서민과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회장은 저축은행 CEO들이 꼭 알아야 할 업계와 중앙회소식, 경쟁금융기관의 경영정보, 금융당국의 정책과 언론주요기사 등 전략적 가치가 있는 핵심정보를 압축 요약하여 저축은행 CEO에게 수시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또 "12월부터 비상시에도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는 전산시스템 구축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2년여에 걸친 전산화작업은 내년 5월말까지 완료해 하반기부터는 전산시스템에 비상사태가 발생해도 3시간 이내에 원상복구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인력 발굴과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히고 "내년 중점사항으로는 각종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여신심사역 자격제도를 도입, 직원 경쟁력을 제고하고 저축은행의 부실자산방지와 리스크 관리기능 향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