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외인 '18일만의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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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식시장 개방 이후 일평균 최대규모의 매도세를 가하던 외국인투자자가 18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한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퍼붓던 외국인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증시에 숨통이 트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부터 어제까지 외국인 누적순매도 규모는 1조 9천515억원.
이달에는 외국인 일평균 총매도금액이 6천643억원으로 주식시장 개방이후 가장 큰 규모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외국인투자자는 18일간의 순매도를 접고 매수우위로 돌아섰으며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 상승폭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사상 최대치에 이르는 절대매도규모를 기록하던 외국인이 다시 순매수로 돌아선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배당을 앞두고 외국인의 추가적인 주식매도 기회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12월 결산법인에 대해 외국인이 수취할 것으로 보이는 현금배당액이 4조원대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최근 나타난 외국인 순매도는 외국자금의 한국증시 이탈이라고 규정하기 보다는 환율급락에 의한 차익실현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분석이 압도적입니다.
전문가들은 배당을 앞두고 외국인 매도가 당분간 주춤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국내증시에 외국인을 유인할 요인이 부족한 만큼 적극적인 순매수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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