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차별적인 매도공세를 펼쳤던 외국인투자자들이 18일만에 소폭이나마 사자세로 돌아섰습니다. 9시12분 현재 외국인들은 71억원의 사자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업종별로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IT업종을 61억 매수하면서 순매수규모를 소폭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미국증시의 상승이라는 해외발 훈풍소식에다 2조원 가량을 팔아치우던 외국인들의 매수전환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동반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상위종목군으론 삼성전자가 42만원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과 포스코는 부진해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