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은 국내 증시에서 가장 선호하는 업종으로 은행업을 꼽았습니다. 메릴린치는 은행업에 대해 기한이 지난 부채가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고 주가와 대손충당금 손실 비용이 지난 수년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한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업종으로는 LCD가 선정됐습니다. 메릴린치는 LCD 모니터 시장은 대부분 선진국 시장의 내년 시장점유율이 70%로 포화 상태며 대규모 신규 설비가 조만간 가동될 것이란 점 등 공급 과잉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