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내일 첫 제품 생산.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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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개성공단에서 처음으로 제품이 생산돼 남측에 판매됩니다.
현대아산은 내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에 리빙아트가 준공과 함께 첫 제품을 생산해 이날 현장에서 '개성공단 첫 제품 생산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첫 제품 생산 기념식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입주업체 대표, 토지공사, 관리위원회, 중기협 등 우리측 관계자 400여명과 북측 대표단 50여명이 참석합니다.
개성공단의 첫 제품 생산은 지난 2000년 8월 북측과 개성공단 건설 합의서를 체결한 후 4년여만의 일이며 이는 앞으로 개성공단 조성이 본격화될 것임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