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모건스탠리증권은 최근 외국인의 연속 순매도 기조는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매도 이유에 대해,경기 순환에 민감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물량을 내놓았을 가능성이 크며,LG카드 문제와 삼성전자의 SK 주식 매입, 금리 동결등도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박천웅 모건스탠리 상무는 한국증시에서 외국인이 차지한 비중은 43%로, 최근 외국인 순매도로 인해 0.5%정도만이 감소했을 뿐 지나치게 우려할 일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박 상무는 내년 1분기에도 경기 선행지표 바닥을 확인한 외국인을 중심으로 주식 매수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며, 지수도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501억원 물량을 팔면서,17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