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퍼스트보스톤증권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시장이 내년 2분기중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CSFB는 세계 MLCC산업 분석자료에서 경기사이클적 특성을 갖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안정적 성장세라고 평가했다. 또한 작년 4분기 가동률이 정점을 친후 업체들이 설비를 늘려 공급은 증가한 반면 수요는 둔화돼 올 3월 상승세가 고점을 치고 꺾였다고 판단했다. 업황 하강기가 내년 2분기중 마무리될 것으로 진단하고 주식 매수 시점은 1분기경 잡으라고 조언.Vshay와 일본 TDK만 시장상회를 추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