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제일모직에 대해 내년 전자재료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돼 주가가 랠리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제일모직은 유가상승, 국내내수경기 침체등으로 올해 실적이 당초 기대수준에 못미치면서 주가가 박스권 등락을 보였지만 IT산업부진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국내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나면 탄력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에 있어 국내 업체들의 시장지위가 더욱 강화돼 제일모직의 전자재료사업부문의 성장 잠재력 부각은 시간문제라며 내년 주가의 상승랠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이에따라 한양증권은 제일모직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2,400원을 유지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