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한국 자동차업종이 매력적 밸류에이션 영역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14일 UBS 장영우 전무는 최근 불거진 달러 약세로 나타난 자동차업종 주가 하락은 진입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현대차기아차에 대해 매수를 지속했다. 장 전무는 약달러와 높아진 철강가격에도 불구하고 내년 자동차 업종 순익 증가율이 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양호한 가치와 이익증가율이라는 긍정적 테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화가 최소한 단기적으로 1050원 이하로 급락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엔화 강세 시기에 증시를 시장상회했던 적이 있다고 상기시켰다. 차 부품주로 한라공조,한국타이어도 추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