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전자소재 사업분야를 집중 육성 합니다. 그룹 핵심사업인 중공업에 더불어 전자소배 분야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입니다. 오늘의 첫소식으로 이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두산이 신성장 사업분야로 전자소재 산업을 선택했습니다. 두산전자BG는 13일 전북 익산에서 박용만 총괄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메라 표면소재인 연성동박 적층판 즉 FCCL 생산공장의 준공식을 갖고 전자소재분야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2008년까지 전자소재 부문 매출을 지금의 두배수준인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입니다. 박용만 사장은 "그간 추진해온 전자소재분야의 기술력이 입증되고 사업화가 점차 완정화단계에 접어든 상태"라며 "성장과 수익성에"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익산공장 준공을 계기로 2층 FCCL 분야에서 일본업체를 제치고 주도권을 행사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층 FCCL은 디지털카메라와 휴대폰 등 외장재로 쓰이는 핵심소재로 그동안 해외수입에 의존해 왔습니다. 하지만 두산 익산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갈 2층 FCCL은 지난달 업계 최초로 국제전기, 전자분야 공업규격인 UL승인을 획득하는 등 일본 제품보다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새로 양산에 들어갈 2층 FCCL와 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등 기존의 다양한 소재관련을 묶어 전자소재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두산의 야심찬 꿈이 2008년 매출 1조원 실현으로 엉글어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이현호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