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재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위원장은 13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다음달까지 시행령 개정을 마무리짓고 2월중으로 규제개혁위원회와 법제처 의 심사를 거친뒤 3월중에 국무회의에서 확정할 예정"이라고 일정을 제시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이어 "시행령에는 출자총액제한제도의 졸업기준과 예외인정 요건, 그리고 기업결합 신고 면제기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