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동국제강 등급 A-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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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동국제강의 회사채 등급이 기존 BBB+에서 A-로 한단계 올리고 기업어음 등급도 A3+에서 A2-로 상향조정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신평은 "동국제강의 순차입금은 최근 4년간 양호한 수익성 등의 힘입어 9월 현재 1조원까지 하락했고 경기하락기의 영업부진을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재무구조를 확보했다"며 "달러 약세는 원재료 수입비중이 큰 이 회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제품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양호한 영업실적을 실현하는 등 3분기 현재 42%의 외형성장세와 16.9%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