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굿모닝신한증권은 금융감독원이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보험료율 조정을 인가해 새로운 보험료율이 내년부터 적용되는 것과 관련 오프라인 보험의 경우 평균 0.4% 인상, 온라인보험의 경우 평균 0.4% 인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들 상품간의가격 차이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미 양자간의 가격 차이가 평균 15% 수준으로 이번 요율 조정으로 소비자들이 느끼는 추가적인 격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온라인 보험사의 시장 잠식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겠지만, 이번 요율조정이 자동차 보험시장에 추가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대형 보험사들의 자동차 보험매출 비중은 전체의 40% 이상으로 높지만 보험요율 조정 수준이 미미해 수익추정을 조정할 만큼의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삼성화재의 경우 0.2% 보험료 인상에 따른 주당순익 증가율은 1% 미만으로 추정했다. 적정가 9만2,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