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을 통한 외환투자수익률대회가 열광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달러/원 환율의 급락이 금융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에스엔뱅크의 온라인 외환투자수익률대회가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 외환트레이딩 전문기업인 에스엔뱅크㈜(대표 최세웅)는 자사가 주최하는 실전외환투자대회인 ‘I FX Dream Festival’을 개최한지 한 달여 만에 1위 수익률이 350%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에스엔뱅크가 하나, 우리, 대구은행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서 최근의 환율 급변이 외환투자수익률대회 참가자들에는 오히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에스엔뱅크측은 덧붙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수익률 350%의 주인공은 ID가 ‘거래부진’이라는 참가자로 드림리그에서의 수익률이 무려 348.933%(12월10일 기준)에 달하고 있다. 두 개의 리그 중 상위리그인 플래티넘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ricky(ID) 역시 60%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세웅 에스엔뱅크 대표이사는 “최근 달러 약세와 함께 서울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외환투자를 통해 더욱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유로, 엔 등 국제통화의 도입을 앞두고 이번 실전외환투자수익률대회를 통해 국내 온라인 외환트레이딩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온라인 외환거래를 홍보하고 이의 혜택을 알리는 것에 이번 외환투자수익률대회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에스엔뱅크는 국내온라인외환거래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2003년 3월,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자사의 인터넷 외환거래시스템인 IBS를 통한 달러/원 현물환 거래와, 일정금액을 예치하고 증거금의 일정배수(최대 20배) 범위 내에서 거래가 가능한 마진현물환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를 확대, 현재는 대구은행과도 해당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은행과는 지난 7월부터 마진현물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28일까지 3개월 동안 열리게 되며 수익률과 거래량 기준으로 각각 드림리그와 플래티넘리그로 나뉜다. 플래티넘리그 1위 입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되며 총 50명의 수상자에게 노트북, 캠코더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고 에스엔뱅크측은 밝혔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우리, 하나, 대구은행에 계좌를 개설한 후, 에스엔뱅크의 웹사이트 또는 각 은행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외환트레이딩시스템인 IBS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스엔뱅크의 홈페이지(www.snbank.co.kr) 또는 전화로(02-3445-5335)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