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삼성물산 주가의 마지노선은 1만 2천원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훈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냉각기간제 도입등 M&A 관련 실망매물이 이어지면서, 삼성물산은 오늘 5% 하락했지만 여전히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됐다라는 시각은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위원은 외국인의 매도로 인해 기관과 개인도 물량을 내놓는 "매물이 매물을 부르는"장세가 단기간 이어지더라도 향후 1만 2천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4분기 실적이 3분기대비 호전될 것으로 보이는 등 기업가치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강관우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주가가 강력하게 상승하는데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M&A테마가 주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삼성물산은 어제보다 5.15% 700원 떨어진 1만 2,900원에 마감됐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