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류업체 오브제의 강진영 사장과 윤한희 디자이너가 한국패션협회가 주최한 '2004 서울패션인상'에서 올해의 디자이너상을 수상했습니다. 강 사장은 지난 2002년 미국 뉴욕컬렉션에 진출해 7시즌째 연속 참가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한국 패션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서울패션인상은 한국패션협회가 지난 97년부터 매년 창의적인 작품활동과 패션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인물들을 뽑아 수상하는 상입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