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이후 반도체 경기가 주춤한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올해 60% 이상의 성장을 이끌어 낼 전망입니다.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황창규 사장은 최근 열린 '반도체사업 진출 30년'기념식에서 "올해 매출은 지난해 보다 60% 성장한 역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IT 산업 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점을 감안, 모바일 분야에서 메모리와 시스템LSI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해 핵심 반도체 제품군에서도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