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현대모비스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9일 동원 서성문 연구원은 내년 자동차 판매 대수가 362만대에 달해 3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하반기 소비회복이 보다 탄력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대체수요 기반이 강화되는 등 내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품질 및 이미지 개선과 신차 효과로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관측. 주가 강세가 내년 다시 재개될 것으로 판단하고 비중확대를 유지하는 한편 환율 리스크가 적고 수익전망이 양호한 현대모비스를 추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