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바둑 TV와 공동으로 2004한국바둑리그 포스트시즌 결과를 맞히는이벤트를 실시한다. 베트맨은 오는 16일 준플레이오프 첫 대국을 시작으로 벌어지는 바둑리그 포스트시즌 결과를 맞힌 사람에게 2천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벌이기로 하고 개막 당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 방식은 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파크랜드-보해), 플레이오프(범양건영-준플레이오프 승자), 챔피언결정전(한게임바둑-플레이오프 승자)의 승자 및 스코어(3-0, 3-1, 3-2 중 하나)를 예측하는 것이다. 1등 당첨자가 1명이면 상금을 전액 차지하고 다수이면 균등 배분된다. 또 아차상(70명.토토상품권 5만원권), 설마상(50명.토토상품권 1만원권) 등 경품도 마련됐다. 한편 지난 5월 8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스타트를 끊었던 바둑리그 정규리그 결과한게임바둑(1위.주장 이세돌), 범양건영(2위.주장 유창혁), 보해(3위.주장 송태곤),파크랜드(4위.주장 목진석)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는데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5판3선승제로 벌어진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