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 SK주식 3천만달러 환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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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자산운용측이 보유한 SK㈜ 주식의 평가익이 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환율 하락에 따른 환차익도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버린이 SK주식 1천900만주를 매입한 지난해 3~4월 당시 환율은 1천250원 안팎으로 주식 매입비용을 달러로 환산하면 1억4138만달러(1천768억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이후 환율이 계속 하락하면서 현재 환율(1천42원 기준)을 적용하면 1억6천922만달러로 늘어 2780만달러(289억원)에 환차익을 올렸습니다.
또 소버린이 보유한 SK주식의 시가총액도 현재 1조2천178억원(7일 종가 6만4천원 기준)을 기록, 장부상으로는 1년8개월 여만에 1조원 이상의 평가익을 얻었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