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차부품주 "영향없다" 여유만만 ‥ 미GM·포드 내년부터 생산축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GM과 포드가 내년 1분기부터 자동차 생산을 대폭 줄이기로 했으나 국내 부품업체들에는 오히려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GM과 포드가 원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품 공급업체를 교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LG투자증권 한금희 연구원은 7일 이같이 전망하면서 "에스엘(옛 삼립산업)이 GM과 포드의 생산물량 축소로 수혜를 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지적했다. 한 연구원은 "에스엘은 경쟁업체에 비해 제품품질이 좋은 반면 납품가격이 싸 납품비중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컴프레서 에어컨 등을 공급하는 한라공조와 소음기 장치를 주로 공급하고 있는 SJM은 실적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라공조는 내년에 납품하기로 돼 있는 포드의 익스플로러가 감산될 예정이지만,현재 공급 중인 물량이 탑재되는 차량은 생산량에 변화가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SJM은 감산대상에서 제외된 인기차종과 유럽시장에 판매되는 차량에 주로 납품하고 있어 영향권 밖에 있다는 평가다. 팬 쿨러와 와이퍼 모터 등을 납품하는 동양기전은 이들을 탑재하는 차량이 감산대상이어서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실적개선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GM은 최근 내년 1분기부터 트럭을 중심으로 생산량을 크게 줄이고,포드는 익스플로러 등의 SUV(레저용차량)를 중심으로 감산할 방침이다. 한라공조와 SJM은 이날 각각 0.97%와 0.86% 오른 9천2백90원과 3천4백35원으로 마감됐다. 반면 동양기전은 4천4백30원으로 1.77%,에스엘은 6천2백40원으로 0.16% 떨어졌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역대급 불장' 속 주요 상장사 배당 1년 만에 15.3% 증가

      어느새 '6000피'(코스피 6000포인트)가 목전인 가운데 국내 상장회사들의 배당 규모가 1년 만에 6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기업분석연구소인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주요 상장사 694개...

    2. 2

      "육천피→칠천피→팔천피"…하루마다 달라지는 눈높이 [분석+]

      증권가(街)가 코스피지수 전망치 상단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국내 증시를 지탱하고 있는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 눈높이가 견고한 데다 피지컬 인공지능(AI) 부각, 상법 개정 등 증시에 우호적 환경들이 조성되고 있다는 ...

    3. 3

      금융위, 공자위 민간위원 4명 위촉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공적자금관리특별법 제4조에 따라 국회와 법원행정처 등 기관의 추천을 받은 4명을 신임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 위원장은 김경록 서강...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