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주식형 증권저축에 세제혜택을 주는 방안이 무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증권.자산운용업계와 국회에 따르면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최근 소위를 열어 장기주식형 증권저축의 신설방안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심의했으나 부정적 의견이 대세를 이뤘습니다. 재경위측은 "세금우대 정책을 축소하려는 중장기 조세정책과 상충될 우려가 있고 고소득자에게 유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재경위 소위에서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