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내집을 마련하는데 평균 6.8년이 걸리며 이같은 기간은 지난해 6.7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은행이 발표한 '2004 주택금융수요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해마다 내집 마련 평균기간이 길어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내집 마련후 자녀의 성장등을 이유로 주택을 교체하는 기간은 평균 8.8년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내집 마련 소요기간은 6대 도시가 7.1년으로 가장 길었고 주택교체 소요기간은 9.5년을 기록한 서울이 가장 길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