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수 상승을 이끌어온 프로그램 매매가 정점을 지나면서 단기적으로 수급 공백이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LG투자증권은 프로그램 매매가 사실상 PEAK수준을 지나고 있다며, 프로그램 매물 출회시 외국인 등 이를 받아줄 만한 매수주체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여기에 이번 주 옵션만기일 전후가 겹쳐있는 점을 고려해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강현철 LG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외국인 매매는 대만의 MSCI 비중 조절이 마무리되고 있고, 한국 시장에 대한 절대 매수금액이 점차 개선되고 있어 이달 중순부터는 긍정적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