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업계 양대 라이벌인 삼성전자LG필립스LCD가 나란히 대형 TFT-LCD월 판매량 300만대를 넘어섰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월 10인치 이상 대형 LCD 판매량이 313만대로 집계돼 지난해 11월 200만대 돌파에 이어 1년만에 3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LG필립스LCD도 6세대 라인의 본격 가동을 통한 생산성 증가, 안정적 고객확보에 힘입어 11월 판매량이 315만대로 사상 처음 300만대선을 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