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최저가 낙찰제 대상 공사에 대한 '주관적 심사제'가 도입될 전망입니다. 건설교통부는 건설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가격만 고려하는 최저가 낙찰제 대신 가격과 시공능력, 기술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주관적 심사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제도도입과 함께 발주기관이 재량권을 남용하지 못하도록 내부적인 평가기준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