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11월 이동통신 가입자..시장안정속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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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이동통신 가입자 시장이 안정속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동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11월 이동통신 가입자수가 18만9,456명 증가하며 7~8월 감소후 9월과 10월 소폭 증가에서 큰 폭으로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업체별로 LG텔레콤 가입자수가 두드러진 가운데 11월 4개업체 합산 신규가입자수가 86만명으로 증가했으나 시장안정세는 지속중인 것으로 판단했다.
가입자 증가 둔화는 수익성회복으로 이어질 것이며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SK텔레콤은 해외사업 타당성이 주가 변수로 KTF는 와이브와 W-CDMA간 조율 그리고 LG텔레콤은 내년 번호이동성 시행에 따른 방어력 등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SK텔레콤과 KTF는 매수를,LG텔레콤은 중립을 각각 유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