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오늘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를 열고 정몽윤 회장을 이사회 의장에, 하종선씨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습니다. 하종선 신임 사장은 1955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6년부터 현대자동차 상임 법률고문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2000년부터 현대해상 사외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정몽윤 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7남으로 중앙고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를 졸업한 뒤 지난 85년 현대해상에 입사, 부사장을 거쳐 88년부터 96년까지 사장을 지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