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개인투자자의 증시 외면 현상이 지속되고, 채권이나 머니마켓펀드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개인의 금융자산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대한투자증권이 국내 개인 자금의 동향을 조사한 결과, 개인의 주식 관련 자금은 10월말 현재 22조4천73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17.1% 4조6천355억원 감소했습니다. 반면 MMF 잔고는 60조1천170억원으로 올들어 52.2%급증했고, 채권 관련 자금은 92조2천356억원으로 10개월 사이에 22.5% 늘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