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콤은 현재 대표이사이자 최대주주인 김병훈 사장을 횡령 혐의로 고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디콤은 공시를 통해 김병훈 대표이사가 10월 28일 한미은행과 11월5일 제일은행에서 각각 어음10매를 개인적으로 교부받은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회사에는 어음이 교환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로 회사측은 어음발행매수와 횡령규모를 확인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코디콤은 김병훈 대표의 횡령 사실여부에 따라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병훈 대표는 지난 9월초 안종균 전 대표이사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후 10월 25일에는 대표이사로 선임됐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