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30일 `11월 우수 게임' 수상작으로 PCㆍ온라인ㆍ비디오 게임 부문에 `마비노기'(넥슨), 업소용ㆍ모바일 게임 및 기타 부문에 `에픽크로니컬'(아치소프트), 교육용 게임 부문에 `영어공략왕'(이에스엘에듀)를 선정해 시상했다. `마비노기'는 3년에 걸처 115억원을 투입해 제작한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으로 기존작품들이 전투와 레벨업에 치중한 것에서 탈피했다. 대신 예쁜 그래픽과아름다운 배경, 생활친화적 요소를 도입해 연령대와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수 있도록 제작했다. `에픽크로니클'은 기사계급이 지배계층을 형성한 인간사회와 마법이 존재하는환상세계를 배경으로 삼은 모바일 게임. `영어 공략왕'은 네트워크 게임 방식으로영어 퀴즈를 풀고 경쟁을 통해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용 게임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ckch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