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370선을 회복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72포인트(0.19%) 오른 370.26으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였지만 개인이 '사자'에 나서 지수를 밀어올렸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3.81포인트(0.45%) 하락한 835.76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LG마이크론 CJ홈쇼핑 동서 파라다이스 유일전자 등이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NHN LG텔레콤 LG홈쇼핑 레인콤 주성엔지니어링 등은 약세였다. 국순당은 백세주 매출 감소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로 사흘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테마주 가운데 스위스 국민투표에서 인간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하는 법안이 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산성피앤씨조아제약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 줄기세포 관련주가 초강세였다. 한서제약 인바이오넷 대한뉴팜 중앙백신 에스디 고려제약 등 제약주도 대거 상한가로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