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철강재 공급부족이 지속되면서 국내외 수요업체들이 포스코에 공급 확대를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 철강재 부족으로 조업중단을 선언한 일본 닛산자동차가 포스코에 자동차 강판재의 공급 확대를 요청한데 이어 도요타자동차 역시 포스코에 부품용 강판 공급을 확대해 달라는 의사를 타진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포스코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국내업체에 우선 공급 원칙을 유지할 계획으로 있어 해외 수요처가 원하는 만큼 제공해 주긴 힘들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