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동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日 닛산의 공장 가동 중단 등에 따라 현대차기아차 강판 조달과 가격 추가 인상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으나 양사가 가동 중단까지 가는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확률은 희박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서 연구원은 자동차용 강판 가격이 올해 이미 대폭 인상된 바 있어 내년 추가적인 인상은 10%선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 또 POSCO와 요청량 90% 이상에 대한 납품 계약을 이미 체결했으며 부족량은 국내 타업체에서도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수급구조는 2006년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 매수 의견에 각각의 목표가 6만6,000원과 1만3,4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