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현대모비스 투자의견 시장상회를 유지했다. 26일 CS는 현대모비스에 대해 내수의 절반 수준 정도인 A/S 부품 수출 등 A/S 사업의 해외 수출에 보다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A/S 부품 수출에 따른 영업마진은 최대 25~29% 정도로 향후 해외 매출 전망이 긍정적인 점을 감안할 때 수출 증가로 A/S 전체 사업 마진이 22~23%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 한편 고객들의 가격 민감성이 낮고 시장이 다각화돼있다는 점에서 원화 강세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시장상회 의견에 목표가 7만5,000원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