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산업 법정관리 졸업

입력2006.04.02 14:13 수정2006.04.02 14:16

요업 및 콘크리트 제품 생산업체인 동서산업㈜이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차한성 수석부장판사)는 25일 인터바인-UTC 컨소시엄에 인수된 상장기업 동서산업에 대해 회사정리절차 종결 결정을 내렸다. 파산부는 "동서산업은 인수자가 납입한 유상증자 대금 1천2백억원으로 정리담보권과 정리채권을 대부분 변제했다"며 "현재 자산(3천1백47억원)이 부채(4백34억원)를 안정적으로 초과하고 있고 정상영업 및 수주활동이 계속돼 향후 영업이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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