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STX엔진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5일 대우 성기종 연구원은 STX엔진에 대해 국내외 조선업 호황과 STX조선으로의 신규물량 증가로 3년치 수주 물량을 이미 확보한 상황이며 내년부터 방산용엔진 물량 확대와 수출확대로 장기적으로 안정적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올해 수익성이 크게 저하되나 충분한 수주물량과 STX조선에 대한 신규매출 확대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고 내년 상반기까지 저가성 수주물량의 소진으로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선주보다 높은 레버리지 창출이 가능하다며 목표가를 기존 5,100원에서 7,000원으로 올려 잡았다.투자의견은 매수.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