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림제지는 24일 이원수 사장(59)을 부회장으로,김인중 부사장(54)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또 회장단 직속으로 전략경영본부를 신설해 전략경영본부장에 김영식 오피스웨이 대표를 겸직 발령했다. 이 부회장은 전략경영본부와 신규사업,그룹의 미래사업을 맡고 김 사장은 무림제지 신무림제지 등 제지부문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김 사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그룹 비서실,신무림제지 이사 및 영업총괄 부사장을 거쳤다. 신무림제지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계열사간의 시너지를 높이고 사업확장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