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내년 아시아 기업 마진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홍콩 기업들의 수익 감소는 소폭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많은 부문에 성장모멘텀이 잠재되어 있다고 평가했다. 개발업체들과 부동산, 미디어 부문 등의 세전이익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특히 Techtronic과 같은 대기업들의 마진 향상이 소규모 업체들의 마진 감소 효과를 상쇄시킬 것으로 관측. 또 달러 약세는 자산리플레 스토리에 대해 추가 모멘텀을 가져다 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체 분석대상 홍콩기업 수익 감소폭이 2%로 추정되는 가운데 대부문 허치슨 감소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넥스트미디어 등 일부 업체들의 수익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