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시장 둔화로 독일 폭스바겐도 큰 폭의 비용지출을 단행키로 했다. 23일 모건스탠리는 중국내 폭스바겐 합작사가 앞으로 2년동안 22% 비용을 감축키로 했으며 이는 중국 자동차시장 둔화를 상징해주는 또 하나의 신호라고 지적했다. 모건은 둔화되고 있는 시장상황속 폭스바겐측이 경쟁사들의 압력을 느껴 순익 감소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자동차 가격도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 대변인도 단기적으로 중국 시장에 대해 신중한 견해를 갖고 있음을 피력했다고 소개.다만 유로 강세로 중국 위안화기준 투자감축은 수치상 더 적어진다고 지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