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22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남미 3개국 순방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3부요인과여야 대표를 초청한 것에 대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우리당 김현미(金賢美)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원칙을 재확인하고, 미개척시장인 남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주목할만한 외교적 성과를 거뒀다"며 "여야 대표들은 이 같은외교적 성과를 향후 국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참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기자 ko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