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증권은 22일 하아쎌에 대해 "현 주가 대비 32%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3천5백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하이쎌이 주력 사업인 LCD 시트 단가 하락 등으로 3분기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나타냈다"며 "기대를 모았던 LCD 모듈과 이미지 센서의 부진도 실적 악화의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신흥증권은 하지만 "내년 1분기부터 LCD패널 가격이 안정되고 이미지 센서의 수율도 향상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